(영상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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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은_판결을_먹고_자랐다. 서지현 같은 검사가 죽어라 수사해서 잡아놓으면 오덕식 같은 판사가 가해자들을 놔주는 것을 모든 여성들이 똑똑히 보고있다. 이들을 저지할 가장 효과적인 전략, 기술은 바로 입법기관에 여성들의 요구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Call21st는 이러한 요구를 직접 실현하는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셰도우핀즈와 함께 여성이 여성을 구하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셰도우핀즈는 비정기 프로젝트 그룹으로, 젠더폭력 피해자의 법리적 공방 대처를 돕기 위한 기획과 활동을 하고 있다. 셰도우 핀은 원래 나침반의 중앙에 수직으로 세워두어 그림자로 방위를 측정할때 쓰는 핀을 뜻한다.

본 작업은 작가가 시빅해킹 커뮤니티 ‘널채움’의 활동가로 참여하여 함께 만든 ‘강간죄 개정을 위한 21대 국회의원 후보자 질의’용 웹사이트 플랫폼으로 2020년 4월 15일 총선까지 1430명의 후보에게 167,398번의 질문과206명의 응답이 돌아왔고. 찬성 의사를 표현한 후보 중45명이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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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페이지

*위 프로젝트 페이지는 2020 ‘여성기술랩 f항목 추가중’을 위한 웹사이트로서 현재는 작품 영상을 볼 수 없습니다.

본 영상에서 언급한 강간죄 개정 동의 요구 웹사이트는 다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묻습니다.’- 링크 *본사이트는 작가개인의 작업이 아닌 ‘널채움’X’쉐도우핀즈’의 협업의 결과물임을 밝혀둡니다.